예능
'팽봉팽봉' 첫 방송 유승호의 반전 비주얼
소지섭 닮은꼴 등장에 이은지 폭소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유승호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유승호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알바생이 됐다. 그는 이전과는 다른 자유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승호가 벌써 32살이라는데 모두가 놀랐다.
유승호는 평소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와 달리 짧게 자란 수염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바쁜 스케줄과 이동 시간으로 인해 면도를 하지 못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포착되며 곽동연은 "우리 형 어떻게 할 거냐, 수염 어떻게 할 거냐"며 걱정했다.
이은지는 유승호의 수염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에 비유하며 "소지섭 선배님 같다"고 말했다. "나랑 국밥 팔래 죽을래?" 자막이 등장하며 웃음을 더했다.
유승호는 올해 32살로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예능에서는 배우로서가 아닌 인간 유승호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려져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19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1회에서는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태국의 작은 섬에 입성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룰과 입지 좋은 식당을 차지하기 위한 자리 쟁탈전을 벌이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반부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최양락과 팽현숙, 이봉원과 박미선은 하나의 식당을 네 명이 같이 운영하는 줄 알았으나 두 식당의 경쟁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관계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펼쳐질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섬에서 펼쳐질 봉식당과 팽식당의 본격적인 영업 대결은 26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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