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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고 무대 찢었다” 우즈 'Drowning' 역주행 레전드
“Drowning, 안 질려요” 우즈 역주행 신화 6000만 스트리밍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노래 'Drowning'이 멜론 누적 감상 수 6000만 회를 돌파했다. 역주행에 성공한 이 곡은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자체 기록을 빠르게 경신하고 있다.
=23년 4월에 발매한 'Drowning'은 2025년 4월 25일 기준, 멜론 누적 감상 수 6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멜론 일간 차트 186일 연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Drowning'은 2023년 4월 26일 발매된 미니 5집 'OO-LI'에 수록됐다. 이 노래는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 'Drowning'이 역주행을 시작한 계기는 우즈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다. KBS2 예능 '불후의 명곡2' 국군의 날 특집에서 우즈가 선보인 라이브 무대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군복무 중인 상병시절 조승연(우즈)은 'Drowning'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23년 10월 '불후의 명곡' 공식 채널에서 유튜브에 올린 라이브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 역시 우즈의 역주행을 반기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의 곡 댓글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드는 명곡",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되는데 선장이 없네", "노래를 알게 되고 나서 거의 1년을 매일 듣는데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림"라고 남겨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우즈는 2023년 1월 22일 입대해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소속 병장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역 후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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