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NHN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6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손실은 2억4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196억 원을 기록했으며, <한게임포커 챔피언십>과 <요괴워치 뿌니뿌니>가 설 연휴 특수를 활용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결제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호조와 NHN KCP의 거래금액 증가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903억원을 달성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105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0.9% 감소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민간의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클라우드스테이션’을 출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상면을 확보하며 공공기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영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분기부터는 신작 출시와 페이코의 기업복지솔루션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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