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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 머신인 걸 잊으면 안 된다.
이정후가 4월25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이어 3주만에, 19경기만에 2루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4-0으로 앞선 5회말에 어슬레틱스 선발투수 JP 시어스의 스위퍼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쳤다.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5경기 연속안타. 여기에 그치지 않고 7-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완 맷 룩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 89.8마일 체인지업에 반응, 좌선상에 뚝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3주만에 나온 2루타다. 시즌 12번째 2루타다. 아울러 14일 애리조나전 이후 2경기만의 멀티히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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