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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서지우(39)가 겨울의 신부가 된다.
서지우는 29일 서울 송파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4살 연상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지우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결혼을 한다. 평생 예쁘다고 해줄거라는 든든하고 멋진 짝꿍을 만났다.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잘 살아보겠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비 부부의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가 드러났다.
한편 서지우는 2017년 뮤지컬 '완득이'로 데뷔해 '꽃의 비밀', '결혼전야', '장녀들', '진짜 나쁜 소녀', '카르멘' 등 무대에서 활약했다. 또 드라마 '아홉수 소녀', '썸바디', '감사합니다' 에서도 연기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연극 '로스트'로 관객과 만났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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