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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핵심 수비수 비디치(세르비아)가 재계약을 확정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치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4년 재계약을 확정한 비디치는 오는 2013-14시즌까지 맨유서 활약하게 됐다. 비디치는 지난 2006년 1월 맨유에 입단한 후 188경기에 출전하며 맨유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비디치는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 어렸을 때 맨유에 입단한 이후 코치진과 팀 동료의 도움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이곳에서 많은 성공을 이뤘고 올시즌에도 성공을 재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 역시 "비디치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며 "그와 함께 다시 수년간 활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비디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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