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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성공적인 종영을 맞았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여친구' 최종회는 자체최고시청률 19.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난 8월 11일 첫 방송한 '여친구'는 10.2%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마지막 방송 직전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결말은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떠나려던 미호(신민아 분)와 그런 미호에게 자신의 목숨을 주려한 대웅(이승기 분)이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기로 결정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여친구'와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도망자 PlanB'는 지난 회가 기록한 20.7%보다 2.8% 포인트 하락한 17.9%를 기록했고,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정규 방송 시간보다 약 1시간 뒤에 방송된 MBC '장난스런 키스'는 7.5%를 기록했다.
한편 '여친구' 후속으로는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주연의 '대물'이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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