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30살의 추억…김현수 선수 화이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현수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르샤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30살의 추억. 신나는 경험! 김현수 선수 홧팅~"이라는 글과 함께 두산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나르샤가 입은 두산 유니폼에는 등번호 30번과 함께 나르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한 시구 소감을 전하면서 두산의 '타격기계' 김현수를 특별히 지목해 격려한 트위터 글이 눈에 띤다.

나르샤는 30일 오후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에 나서 멋진 투구폼을 선보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나 시구하는 것 잘 봤어요. 수고하셨어요", "김현수 선수 팬이신가봐요. 두산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혹시 저 30번이 서른살을 의미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산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나르샤(위)-두산 베어스 김현수, 나르샤. 사진 = 나르샤 트위터-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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