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용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13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지는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팀이 5-2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이재곤의 볼을 통타 1루수 옆을 꿰뚫는 2루타를 기록했다. 손시헌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앞선 2경기서 10타석 8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뒀던 김현수는 이날 첫 타석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4회 두 번째 타석서는 4구로 출루했다. 히지만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두산 김현수.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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