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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MBC 전 아나운서 출신 박나림(36)이 결혼식에 앞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림 전 아나운서는 10월 9일 오후 1시 서울 강북 혜화동의 한 교회에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두 살 연하의 회사원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두고 박나림 전 아나운서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예비신랑과는 지난 가을, 함께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만나 올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제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인예배 장소가 모든 분들을 모시기에는 협소해 가까운 일가친지들 및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차분하고 경건한 혼인예배를 위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는 "결혼소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진심으로 기뻐해주셔서 감사하다. 화목하고 예쁜 가정 이루어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복해달라"라고 결혼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나림 전 아나운서, 사진 제공=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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