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민성의 스타★필]
송새벽은 언뜻 보면 지나칠 정도로 평범한 외모다. 하지만 그의 연기는 절대 잊혀질 수 없는 개성이 충만하다. 영화 ‘마더’속 세팍타크로 형사로 처음 등장하더니 ‘방자전’의 변태 변사또, ‘해결사’의 어리바리 형사까지 작품을 더할수록 인기를 더하더니 지금 가장 ‘핫’한 배우로써 캐스팅 1순위로 등극했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1979년생인 송새벽은 10년간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봉준호 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마더’로 데뷔한 후 ‘방자전’, ‘해결사’, ‘시라노 ; 연애조작단’까지 쉴틈(?)없이 등장했으며, ‘부당거래’, '7광구' 그리고 첫 주연작인 ‘위험한 상견례’까지 줄줄이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제2의 송강호’를 넘어 ‘제1의 송새벽’으로 급성장중인 송새벽. ‘충무로의 물건’ 송새벽이 명품조연을 넘어 명품주연으로 발돋움할 날이 분명 머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영화 '마더', '방자전', '해결사'의 송새벽(위부터 왼쪽)]
문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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