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관객 200만 돌파 코앞…저력, 언제까지?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봉한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5일 하루동안 3만 23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85만 555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에 개봉한 영화 '무적자'의 하루 관객수 1만 1455명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무적자'는 누적 관객수 145만 9460명을 기록, 200만 돌파까지는 다소 긴 여정을 앞두고 있다.

반면에 시라노:연애조작단의 200만 돌파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꾸준한 입소문이 관객들을 끌어모아 무난하게 200만을 넘어설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5일 일일 관객동원에서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이어 김인권 주연의 ‘방가 방가’가 2만3143명으로 2위를,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2만 287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사진=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시라노:연애 조작단'포스터]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