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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이 한국과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뒀던 이란을 완파했다.
브라질은 8일 오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아시안컵 우승 후보 중 한팀인 이란은 브라질과의 전력차를 드러내며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서 브라질은 다니엘 알베스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니엘 알베스가 이란 진영 한복판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24분 파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볼렸다. 팀 동료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파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브라질은 후반 종료 직전 니마르가 이란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니마르는 왼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고 브라질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알베스(왼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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