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배영수가 악천후 속에서 두산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배영수는 8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안타 3실점(3자책) 2볼넷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62개(스트라이크 38개)였다.
"선발 4명 중에 차우찬과 배영수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며 선동열 감독의 말대로 배영수는 1회초부터 노련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1회초 세 타자를 간단하게 처리한 배영수는 2회초 우천으로 인해 16분 동안 경기가 중단된 후 김현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이성열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 했다.
배영수는 3회초 선두타자 손시헌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양의지는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1사 2,3루서는 정수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했다. 하지만 4회초 선두타자 이종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회초는 손시헌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했다.
배영수는 6회초 정수빈에게 내야 번트 안타, 오재원에게는 좌전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배영수는 무사 1,2루 위기 상황서 마운드를 물려받은 권혁이 이종욱을 볼넷, 김동주에게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본인이 책임져야 할 점수는 '3'으로 늘어났다.
[삼성 선발로 나선 배영수.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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