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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새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 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남주 정준호 하유미 박시후 채정안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가운데 김남주와 정준호는 극 중 설정에 어울리는 사무실내 부부커플의 애환을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채정안 하유미 박시후 역시 이들 부부를 둘러싼 채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쳐를 나타냈다.
김남주는 골드미스 황태희 역으로, 봉준수를 맡은 정준호와 부부로 연기 첫 호흡을 맞춘다. 하유미는 여자 최초로 임원에 오른 전설적 인물 한송이 역을 맡았다. 한송이는 가족도 친구도 없고 일과 야망에만 목숨을 건다.
또 채정안은 황태희와 라이벌로 등장하는 백여진 역으로, 수가 틀리거나 조금이라도 손해본다 싶으면 언제라도 서늘한 악녀로 변신하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후는 태희를 응원하는 재벌 회장 아들 구봉식을 맡았고, 이 작품을 통해 최대 노출을 시도했다.
'역전의 여왕'은 황태희, 봉준수 부부가 결혼 후 겪는 풍파를 이겨내며 인생의 역전을 노리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동이'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채정안-하유미-김남주-정준호-박시후(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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