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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의 의붓누나이자 커리어우먼 '구자경' 역을 맡았던 배우 최자혜(29)가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자혜는 11월 6일 낮 1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아버지의 사업을 돕고 있는 준수한 외모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11월의 신부가 될 최자혜는 소속사인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하나님의 축복 아래 이런 큰 기쁨을 누리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랑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동갑내기 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로서 내가 가진 고민들을 다독여주고 독려해줬을 정도로 마음이 넒은 사람”이라며 “결혼이 급한 나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예비 신랑을 만난 후 결혼을 하고 여자로서 가정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서로를 위해 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한 최자혜는 드라마 ‘강적들’, ‘로비스트’, ‘굳세어라 금순아'‘대장금’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배우 최자혜, 사진 제공=마이네임이즈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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