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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섭 인턴기자] 배우 박재정이 걸그룹 멤버를 본인의 힘으로 띄웠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박재정은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걸그룹 멤버들과 유독 많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그들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준 양 어깨에 힘을 줬다.
박재정은 “걸그룹 멤버들과 드라마와 예능을 많이 했다”며, “2008년 ‘너는 내 운명’에서 윤아(소녀시대)와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 유이, 2010년 ‘커피하우스’ 은정(티아라)과 작품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강호동이 “원래 떠있는 스타 아니냐”고 질문을 던지자 박재정은 “그럼 떴던 분들을 비행기 태워 보내줬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또한 박재정은 여복이 넘치는 비결에 대해 “나도 의외로 느껴져 점집을 찾아갔다. 점을 봤더니 내가 전생에 페르시아 왕자였다”고 덧붙였다.
박재정은 마지막으로 “조금 더 핫 한 아이콘이 됐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은정씨에게 미안하다”며, “윤아, 유이씨와는 극중 결혼을 했지만 은정씨는 내가 짝사랑을 하다 보니 에너지가 약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재정.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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