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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LIG손해보험이 전 국가대표 세터 방지섭(36)을 영입했다.
LIG손보는 14일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 국가대표 세터 방지섭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실업 삼성화재에 입단한 방지섭은 200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까지 실업팀 용인시청에서 활약했다.
구단 측은 "방지섭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경험이 부족한 기존 세터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IG손보는 기존의 황동일, 하성래와 함께 수련선수 이승룡, 방지섭을 영입하면서 세터진의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했다.
방지섭은 "프로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반드시 해야할 역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며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인 결과가 될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LIG손보에 입단한 방지섭. 사진제공 = LIG손보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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