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 6여년간 동고동락해온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로 텔레파시가 통할까?
16일 방송되는 '텔레파시 특집'은 평소 서로의 습관이나 생활 패턴을 잘 아는 멤버들의 텔레파시를 확인해보고자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기획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곱 멤버들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영문도 모른 채 일곱 가지 방향으로 흩어졌다. 서로 다른 곳에서 멤버들은 휴대폰을 압수당한 채 오직 서로의 텔레파시만을 이용해 한 장소에 모여야만 했다.
한 곳에 일곱명이 동시에 모이지 못한다면 이들은 퇴근할 수 없다는 것.
결국 멤버들은 무작정 서로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면서 서울 여의도공원부터 장충체육관까지 멤버들에게 의미 있었던 장소를 찾아다녔다. 이들은 미션과 동시에 6년의 추억을 되짚는 뜻 깊은 시간도 보냈다.
과연 멤버들이 텔레파시로 한 장소에 동시에 모일 수 있는지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