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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조권이 가인의 깜짝 생일축하 파티에 감동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는 가인이 조권의 첫 생일을 챙겨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인은 조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조권을 속인 후 케이크를 들고 등장, 조권을 놀라게 했다.
조권은 깜짝 생일 파티에 당황하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생일 축하노래를 부른 후 조권은 케이크 크림을 손에 묻혀 가인의 얼굴에 칠하고선 “뽀뽀할래?” “핥아 먹어봐” 등 평소와 같은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가인 역시 조권의 얼굴에 크림을 묻히며 행복한 광경을 연출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조권은 별다른 리액션을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원래 감동하면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라며 “거기서 리액션이 나왔더라면 그건 연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인의 모습을 보며 부인이기보다 여자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 설명했다.
가인은 “당시 조권의 표정이 다 똑같았던 것 같다”며 “항상 웃고 있다. 케익을 묻혀도 그렇고...헤어졌어도 조권의 웃는 모습만 생각 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조권의 생일을 챙긴 가인, 사진 출처=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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