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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유지태와 수애가 주연한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이 정우성이 주연한 오우삼 감독의 영화 ‘검우강호’와의 대결에서 완승했다.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개봉한 이들 영화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첫 주말인 17일까지 ‘심야의 FM’은 34만6160명을, ‘검우강호’는 17만5277명을 동원했다.
애초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두 영화였지만, ‘심야의 FM’이 약 두 배의 차이를 보이며 앞서가게 된 것.
‘심야의 FM’은 이 기간 개봉 영화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뒤를 이어서는 ‘시라노:연애조작단’(누적 242만명)이 15만 명을 동원 장기 흥행에 돌입하고 있고, ‘방가?방가!’가 14만명을 동원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검우강호'는 이 기간 흥행 4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 = 수애-유지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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