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K, 23일 첫 단독콘서트…도끼 길학미 등 힙합스타 총출동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계의 스타일리스트 더블K(본명 손창일)를 위해 힙합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사운드홀릭 시티에서 열리는 더블K의 첫 단독 콘서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위드 프라이머리 스쿨’(Unplugged Concert with Primary skool)을 위해 부가킹즈를 비롯해 힙합계의 천재 뮤지션 DOK2(도끼), 길학미 등 10여 명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더블K는 "공연을 보러오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 높이기 위해 게스트들을 모두 소개할 순 없지만 공연 현장에는 깜짝 놀랄만한 국내 정상의 힙합 뮤지션들이 등장해 팬들을 흥분시킬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더블K는 전자악기를 배제한 완벽한 라이브 콘서트를 위해 6인조 밴드 프라이머리 스쿨이 함께한다. 더블케이는 "힙합 음악과 라이브 밴드와의 어울림을 맛보게 될 것"이라면서 "언플러그드 사운드의 힙합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한편 ‘니가 날 떠나면 안 되는 이유’ ‘Favorite Music’ ‘Rock Star’ 등 더블K의 앨범 수록곡들과 그가 피처링한 수많은 곡들 중 히트곡들을 엄선해 선사할 예정이다. 더블K는 지난 5월 6년 만에 2집 ‘Ink Music’을 발표, 길학미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Favorite Music’에 이어 가수 린과 함께한 ‘Playa Love’로 맹활약 중이다.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힙합가수 더블K. 사진 = 오스카이엔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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