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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감성 발라드 가수 테이가 활동을 재개한다.
테이는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은 엉터리다’를 공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8월 정규 6집 ‘太利’(태이) 발표 당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터라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테이는 아직 TV를 통한 방송 활동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라디오를 통해 신보를 들려줄 계획이다.
테이가 공개할 ‘사랑은 엉터리다’는 데뷔곡인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와 ‘사랑은 하나다’ 이후 ‘사랑’ 시리즈 3탄 격으로 유재하 가요계 출신인 가수 겸 프로듀서 더필름이 작곡했다. 노랫말 또한 “사랑은 엉터리다 / 제멋대로 날 떠나놓고 / 잊을만하면 찾아온다”라는 등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다.
테이의 신보를 제작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목되는 건 정말 오랜만에 ‘테이 다운’ 곡을 불렀다는 점이다”며 “그동안 테이 스타일의 발라드를 떠나 여러 가지 장르의 곡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테이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20일 '사랑은 엉터리다'를 공개하고 가수 테이.]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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