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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월드컵 응원녀’, ‘아르헨녀’ 등으로 유명한 쇼핑몰 CEO 오초희가 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2’에 출연 중인 오초희는 지난 금요일 ‘길거리 메이크 오버’ 미션을 수행했다.
홍대 앞에서 행인들을 만나 그들의 스타일 관련 콤플렉스를 듣고 그것을 보완해주는 메이크 오버 미션이었다. 치열한 메이크 오버 미션 경쟁 결과 오초희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초희는 탈락의 아쉬움도 컸지만, 의뢰인의 콤플렉스를 제대로 극복시켜 주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녹화를 마친 후에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던 오초희는 “나의 든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패션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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