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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GP)가 마침내 팡파르를 울린다. 지상에서 가장 빠른 24명의 드라이버가 펼치는 꿈의 레이스는 22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23일 예선 24일 본선 등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는 국내외 스피드 마니아들이 속속 몰려들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영암을 찾지 못하더라도 방법은 있다. 그동안은 좀처럼 F1을 볼 수 없었던 국내 방송의 중계로 F1의 속도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열리는 코리아GP 예선전은 24일 오전 6시부터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한다. 이어 2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은 KBS 2TV와 MBC스포츠+가 각각 오후 2시 40분과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이들 방송사는 F1 머신의 역동적인 주행은 물론 순식간에 이뤄지는 핏인(Pit-In), 드라이버와 각팀 상황실의 긴박한 교신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F1 공식후원사 LG전자는 F1블로그(lge.co.kr/f1)를 통해 유튜브, 플리커, 트위터, 블로그 정보를 통합해 F1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용자는 이곳에서 경기장면과 경기장 내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즐기며 소통할 수 있다.
[사진 =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홈페이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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