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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솔비가 김수로, 박재범, 장혁, 조인성, 차태현, 한예슬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측은 “솔비가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다. 향후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 방송인으로 활동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솔비의 새 소속사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팀 김대성 팀장은 “가수로서의 역량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솔비씨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고 그의 계약 사실을 전했다.
이어 김 팀장은 “이번 계약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서는 솔비씨는 그 동안 선보인 끼와 재능을 토대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수 활동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솔비는 2008년 싱글 앨범 ‘Do it’을 발표하며 솔로로 변신, 이후 ‘벌 받을 거야’, ‘어쩌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사진 = 솔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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