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2012년 4월에 결혼하겠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태곤이 자신의 결혼 날짜를 미리 정했다.

이태곤은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현재 여자친구도 없지만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이 "결혼했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공개하라"고 말하자 이태곤은 "아직 없다. 개인적으로 내후년에 결혼할 생각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강호동이 "날짜도 정해놨냐"고 묻자 "4월에 결혼할 것이다"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따.

또 옛 여자친구와의 연애에 대해 이태곤은 "여자친구에게도 권위적이었다"며 "연기를 하면서 많이 변했고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옛 일들이 후회된다"며 지난 아쉬움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태곤은 "나만의 좋은 가정을 갖고 싶다.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가는 것은 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를 할 수 있는데 꼭 필요하다. 좋은 가정을 통해 연기에 더욱 파고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꿈을 전했다.

[이태곤.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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