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양신' 양준혁(41)이 자신의 트위터에 재미난 사진을 올려 팬들을 즐겁게 했다.
양준혁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염색했다며 염색 중인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사진 속 양준혁은 머리에 랩을 쓰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어 평소 경기장에서 보여주던 승부욕 넘치는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양준혁의 사진을 본 팬들도 "좀 웃으시지ㅋㅋ귀여우세요", "무슨 색으로 하시나요? 염색 후 사진도 보여주세요", "순간 앙드레 김이 환생하신 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통산 타율 3할1푼6리에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을 기록하며 한국 야구계에 역사를 세우고 최근 은퇴했다.
[염색 중인 사진을 공개한 양준혁. 사진 = 양준혁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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