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감독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26)이 2011학번 대학 새내기가 됐다.
구혜선은 2011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수시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혜선은 예술학부 영상학전공 1학년 학부생으로 내년 3월에 입학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2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학에 진학하게 되서 무척 기쁘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당초 구혜선은 서울 예술대학을 다니고 있었지만 바쁜 방송활동 때문에 학업을 중도에 포기 해야 했다. 그는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진학을 결심했고 몰래 지원을 하게 됐다”고 갑작스레 대학 진학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일단 학부 1학년생으로 입학하게 된 구혜선은 향후 연기 뿐만 아니라 연출에 대한 공부를 할 계획이다. 그는 “연출에 대해 좀더 깊이 공부하고, 그 외 다양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자신이 연출한 첫 장편영화 '요술'이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돼 27일 현지를 방문하는 등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구혜선은 2011년에는 대학 새내기로 다시 캠퍼스를 걷게 될 전망이다.
[사진 = 구혜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