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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유명 연예인들의 활약상을 담은 '플레이어'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두 개의 심장' 박지성의 플레이어가 나왔다.
박지성의 팬페이지 '부상 없는 박지성(PARKJISUNG.PE.KR)' 운영자는 최근 '2010 박지성 통합 플레이어'를 제작,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플레이어에는 총 5가지 버전의 박지성 활약상이 담겨있다. 이중 4가지 버전은 '국가대표팀 경기 골 모음' 'PSV 에인트호벤 경기 골 모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골 모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어시스트 모음' 등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활약상이 들어있다.
반면 마지막 버전 '박지성의 매력에 한 번 푸욱 빠져보시겠습니까'는 방송 인터뷰나 경기 인터뷰 등 그라운드 밖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재치있고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플레이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감사합니다 정신없게 봤네요 ㅎㅎ" "2002년 6월 14일 포르투갈전은 지금봐도 소름이.." "지금까지 봤던 플레이어류 중에 최강이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성은 31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박지성은 아쉽게도 두 경기 연속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했고 끊임없이 상대를 위협했다"라는 호평과 함께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박지성 플레이어. 사진 = PARKJISUNG.PE.KR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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