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최소 경기 최다 관중 기록 경신 기대…서울시민과 축제의 장 마련
2010 시즌 입장권 소지자 50% 할인, 시즌티켓 회원+1인 무료입장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서울 시면 여러분 감사합니다"
FC 서울이 오는 7일(일) 열리는 대전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서울시만 감사의 날'로 정하고 서울 시만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FC 서울은 이번 대전과의 경기에서 종전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수원, 2008년 21경기 469,917명)을 뛰어넘는 K리그 역대 한 시즌 최소경기, 최다관중 기록 달성이 기대되는 만큼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경품을 준비해 대기록 달성을 함께 축하하기로 했다.
먼저 FC 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결손가정 어린이와 장애인 등을 경기장에 초청해 미스터 도넛에서 준비한 '사랑의 도넛'을 제공한다.
또한 2010 시즌 입장권 예매자와 소지자에게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즌티켓 회원에게는 친구,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동반 1인에 한해 무료입장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밖에 FC 서울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 중 선착순으로 7,777명에게 레스토랑 식사권을 나눠줄 예정이며, 경기장 내 이벤트를 통해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과 신한카드 10만원권 GIFT 카드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눌 계획인다.
한편, 현재 17경기에서 448,656명의 관중수를 기록하고 있는 FC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3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게 되면, 2010 시즌 프로스포츠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5월 5일 60,747명)과 함께 역대 정규리그 최다 관중 기록,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등 관중 기록과 관련한 모든 부분을 새롭게 장식하며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하게 된다.
[서울의 정조국과 데얀.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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