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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여가수 미호(정영주·31)가 음반 발매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미호는 지난 12일 오후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 음반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의 타이틀곡 '기다릴게…'를 열창했다.
팬들과 처음 만나는 무대에서 미호는 금발 머리와 검정 의상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미호의 타이틀곡 '기다릴게…'(작사 강태규. 작곡 홍진영)는 록발라드의 곡으로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와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 '그사람'을 작곡한 홍진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작곡가 홍진영은 "미호의 애절한 보이스는 상당히 매력적"이라면서 "안정된 가창력은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미호의 실력을 칭찬했다.
라이브 무대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미호는 "첫 번째 앨범으로 인스턴트성 뮤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종 가요제를 휩쓸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던 미호는 171cm의 큰키에 중성적인 매력을 품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 발매되는 미호의 첫 앨범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에는 타이틀 곡 '기다릴게…'를 비롯 '눈물 못', '사랑이 싫어'등 10개의 완성도 높은 곡들로 채워져 있다.
[미호. 사진 = 두리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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