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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사이클 간판스타 장선재(대한지적공사)가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장선재는 14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4㎞ 개인추발 결승 1라운드에서 4분26초089를 기록하며 아시아신기록을 수립, 1위로 최종 결승에 올라갔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에 사이클에서 금메달을 안겼던 장선재는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예선서 4분27초992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갈아치웠던 장선재는 이날 결승 1라운드서도 2위 청킹룩(홍콩)과의 격차를 4초 차이로 벌리면서 여유있게 1위로 골인했다.
하지만 같이 출전했던 황인혁(금산군청)은 장선재와 레이스를 펼쳤지만 2000m서 추월당해 실격 처리됐다.
한편, 이어 벌어진 여자 결승 1라운드서 이민혜(서울시청)가 3분39초768를 기록하며 지앙판(중국)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장선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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