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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임수정이 데뷔 10년 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첫 라디오 출연을 한다.
임수정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목소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 출연은 영화 ‘김종욱 찾기’에 출연 중인 임수정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평소 임수정이 자주 듣는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인사를 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깊이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20년 동안이나 진행되어온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방송이다. 특정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일은 흔치 않은 경우라 이번 임수정의 출연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도 색다른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수정 본인 또한 데뷔 이후 최초로 라디오 출연을 결정한 것이어서 그 의미 역시 더욱 남다를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평소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듣는 ‘음악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출연을 몹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사진 = 임수정]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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