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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2AM에 일일아빠가 될 것을 제안했다.
티아라는 현재 케이블채널 KBS JOY ‘티아라의 헬로베이비’를 통해 문메이슨 삼형제의 엄마로 활약 중이다.
최근 문메이슨 삼형제는 티아라 엄마들을 보기 위해 KBS ‘뮤직뱅크’ 현장을 찾았다. 이날 문메이슨 삼형제는 티아라 멤버들의 리허설 무대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많은 가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얼짱’ 아기 삼형제가 대기실에 등장하자마자 많은 가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티아라 멤버들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삼형제 중 막내 문메이든의 돌을 앞두고 직접 만든 쿠키와 초대장을 나눠주며 ‘일일아빠’ 만들기에 나섰다.
2AM은 전에 함께 촬영한 적이 있는 큰형 문메이슨을 발견하고 “메이슨, 오랜만이야. 형들 기억 안 나? 그 때 형들한테 죽어도 못 보내 노래도 불러줬었잖아”라며 먼저 말을 건넨 뒤 권투 장난까지하며 친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이에 티아라 멤버들은 막내 메이든의 돌잔치 초대장을 건네며 살며시 일일아빠가 될 것을 권유했다. 그러자 2AM 멤버 창민은 “결혼도 안 했는데, 아빠가 되라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아라는 2AM 외에도 ‘뮤직뱅크’의 MC 현우, 가수 브라이언 등에게 일일아빠 제안을 했고, 이밖에 아이유, 애프터스쿨, 윤하, 린 등 많은 가수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티아라와 문메이슨 삼형제의 ‘뮤직뱅크’ 촬영장 방문이야기는 28일 밤 12시 ‘티아라의 헬로베이비’에서 방송된다.
[티아라와 문메이슨 삼형제. 사진 = KBS JOY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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