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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방송에서 공개한 니콜의 개인냉장고와 한승연의 개인밥솥이 뒤늦게 화제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전부터 개인주의 철저했던 카라 숙소'라는 글과 함께 방송화면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지난해 7월 SBS '하하몽쇼'의 '엄마가 부탁해' 코너에 카라가 출연했던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의 숙소가 공개됐다.
당시 카라 멤버는 구하라와 강지영만 한 방을 쓰고 있었으며, 박규리 한승연 니콜은 개인 방을 쓰고 있었다.
방송 중 눈길을 끈 것은 한승연 방에서 발견된 개인밥솥과 니콜 방에 있는 개인냉장고로, 한승연은 "밥을 워낙 조금씩 먹고 입맛도 달라서 각자 하게 됐다"며 "니콜 방에도 밥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밥솥 옆에는 식량 창고에 인스턴트 음식 등이 잔뜩 있었다. 이 같은 것들을 본 진행자 MC몽이 "멤버들이 먹으면 어떡하냐"고 묻자 한승연은 "그럴 일은 없어요. 후환이 두렵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인밥솥이라니! 놀랍다", "저렇게 혼자 먹으면 숙소에서 마주칠 일도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에선 카라 계약해지 분쟁과 연관지었다.
[사진 = SBS방송화면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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