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볼프스부르크로 입단한 구자철(22)이 구단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한국의 아시안컵 구자철과 베네주엘라의 오로스코가 볼프스부르크를 한층 강화시켰다"라며 구자철의 볼푸스부르크 입단에 대해 전했다.
디터 회네스 볼프스부르크 단장은 구자철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였다. 골을 넣는 능력 외에도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다"고 전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에서 가능성을 보았다. 그를 선택한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자철은 아시안컵에서 5골 3어시스트로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치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분데스리가로 진출한 구자철은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함부르크)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볼푸스브르크 구단 홈페이지를 장식한 구자철. 사진 = 볼푸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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