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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추억의 ‘세시봉(C’est si bon)’이 출연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감동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았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놀러와’는 시청률 16.9%(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2%보다 1.7% 상승한 수치다.
‘세시봉’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은 이날 ‘하얀 손수건’, ‘옛 친구’ 등을 불렀고, 60, 70년대 음악카페였던 ‘세시봉’에 실제 출입했던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개하는 등 음악과 추억이 함께 하는 방송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눈물과 웃음, 감동의 하모니가 함께한 ‘놀러와’ 특집 ‘2011 세시봉 콘서트’는 이날 방송에 이어 1일 11시 15분, 윤도현, 장기하 등 후배들이 함께 한 2부가 방송된다.
한편 ‘놀러와’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는 10.1%, KBS 2TV ‘안녕하세요’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세환-조영남-윤형주-송창식(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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