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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뉴캐슬의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22 잉글랜드)이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앤디 캐롤을 영입하기로 뉴캐슬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앤디 캐롤은 무사히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그의 등번호는 9번이 될 예정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가디언'도 "리버풀은 토레스의 첼시 이적을 준비해두고 앤디 캐롤의 영입을 추진했다"며 앤디 캐롤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앞서 뉴캐슬은 리버풀의 영입에 대해 마감 직전까지 가격을 올리며 거절했다. 그러나 캐롤이 직접 이적요청서를 제출했고 뉴캐슬은 마음이 떠난 선수를 잔류시킬 의미가 없다고 판단, 이적을 허락했다.
앤디 캐롤은 뉴캐슬에서 올시즌 20경기동안 11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올시즌 A매치 데뷔전까지 치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앤디 캐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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