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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이재영 CP "촬영에 문제없다"
배우 감우성이 현재 촬영중인 ‘근초고왕’의 제작진과 말다툼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북 가은 세트장에서 진행됐던 촬영도중 감우성과 제작진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촬영은 진행됐지만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였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대해 이재영 CP는 1일 "촬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던 것일 뿐 크게 우려할 상황이 벌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라는 것이 원래 여러 상황들이 벌어지기 마련”이라며 “촬영이 힘들다보니 벌어질 법한 일일 뿐 촬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당사자 간의 일이라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시중에 나도는 말은 다소 부풀려진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감우성과 제작진 간의 불협화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감우성은 9월 말에도 스케줄 조절과 관련해 조연출과 몸다툼을 벌였다는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당시 문제가 불거지자 감우성은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는 늘 벌어지는 일이다. 그만큼 사소하고 또 자주 일어난다. 만약 그런 사소한 갈등이 매회 가십거리가 된다면 벌써 10번은 넘게 내 이름이 거론되고 기사화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작진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감우성.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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