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국민 아버지 최불암이 유행어 “파~”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일까?
최불암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입만 막았을 뿐인데 사람들은 ‘파~’라고 한다” 고 운을 떼며 “사실은 다 이유가 있다”며 이제는 유행어가 된 자신의 웃음의 뜻을 밝혔다.
최불암은 “(전원일기에서) 어머니가 혼자 옆방에 계셨다”고 상황을 정리한 뒤 “그 때 부인(김혜자)과 깔깔대고 행복한 모습 보이면 어머니가 더 외로우실까 봐 입을 막고 웃었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 유행어가 됐다”며 효심속 유행어를 이야기했다.
이어 “바깥으로 새나가지 않는 그럼 겸손한 웃음이었던 것 같다”며 전국민의 유행어에 대해 소감을 말했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게 되어 행복하다”며 흐믓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시청률 60%를 넘어섰던 드하마 ‘그대 그리고 나’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불암.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