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 수영대회'에 애프터스쿨 유이가 불참함으로써 볼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진 유이의 수영 장면을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중순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된 '아이돌의 제왕'에서 유이는 인어수공주 같은 모습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제일 자신 있다는 자유형하는 모습과 수영의 꽃인 턴 하는 모습, 응원 도중 멋지게 다이빙 하는 모습들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이는 초등학교 때 수영을 시작해 인천체고에서 계속 수영을 해 왔다. 주종목은 개인혼영 400M와 800M이며 고등학교 재학시절 전국체전에 출전한 적 있는 선수 출신이다.
유이는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수영이면 자신있다”고 말했고, 이 발언에 기반해 이번 MBC 설특집 프로그램에 아이돌 멤버들간의 수영대회가 기획됐다.
이런 이유로 유이의 수영대회 출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고, 유이 측 또한 “최대한 스케줄을 조절해서 출연하도록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참석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유이는 타스케줄과 녹화일정이 겸치는 바람에 결국 수영대회에 불참했다.
유이의 수영대회 불참소식에 네티즌들은 "결국 유이의 환상적인 수영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며 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 유이가 참여하며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 될 '아이돌의 제왕'에는 슈퍼주니어, 빅뱅, 2PM, 애프터스쿨, 카라 등이 출연해 '아이돌 킹'과 '퀸'을 가린다.
[유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