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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국민배우 최불암이 2년여의 집안 반대를 이겨내고 아내와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밝혔다.최불암은 1970년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불암은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의 모든 면이 마음에 들었었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 열심히 쫓아다녀서 아내를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부인은 처음 최불암의 어디가 좋다고 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내는 나의 연극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갖게 됐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불암은 "결혼 당시 2년 동안 집안에서 반대를 했지만 숱한 노력한 끝에 반대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일편단심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최불암은 이날 방송에서 전국민 유행어 "파~"웃음에 담긴 사연을 이야기 해 관심을 모았다.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불암. 사진 = KBS 방송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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