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홍콩에서 열리는 'Red MR Asian Challange Cup'에 출전한다.
울산이 참가하는 '아시안 챌린지 컵대회'는 구정컵 대회로 불리기도 하며 1950년에 시작해 홍콩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울산을 포함해 사우스차이나(홍콩) 광저우 에버그랜드(중국) 텐진 테다(중국) 등 4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울산은 3일 홍콩 스타디움서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은 텐진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이 경기서 승리할 경우 6일 사우스차이나와 광저우의 승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괌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훈련을 마친 울산은 23일부터 제주도로 장소를 옮겨 연습경기를 통한 조직력 훈련에 집중해 왔다. 또한 울산은 김현석 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했다.
[울산 선수단. 사진 = 울산 현대 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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