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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어공주' 정다래 선수가 아이돌에게 영법을 가르치러 깜짝 지도자로 나섰다.
정다래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설특집 MBC '아이돌스타 육상·수영대회'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1일 "미리 섭외해 정다래 선수가 녹화에 참여했다. 잠깐이었지만 현장에서 아이돌 스타들에게 영법을 알려주고 자세 교정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확실히 남자 아이돌의 경기는 긴박감이 넘쳤다. 그 중에서도 2AM 슬옹과 샤이니 민호의 수영 실력이 뛰어났다"고 전했다.
'아이돌스타 수영대회'는 수영연맹의 도움을 받아 전문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출연했으며 예능보다는 스포츠 정신에 더욱 치중해 촬영을 마쳤다.
이 제작진은 "초반 여자 아이돌들이 수영복을 입는 것에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방송을 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 방송을 통해 수영이 대중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스타 수영대회'에는 2AM 슬옹, 샤이니 민호, 엠블랙 이준, 제국의아이들 동준, 시완 등의 남자 아이돌과 포미닛 허가윤, 티아라 화영, 레인보우 재경, 씨스타 다솜, 달샤벳 지율 등이 참가했다. 방송은 오는 5, 6일 저녁 8시 40분.
[사진 = '아이돌스타 수영대회'에 깜짝 방문한 정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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