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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이호석과 조해리(이상 고양시청)가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00m서 노골드에 그쳤다.
이호석은 1일(한국시각) 카자스흐탄 실내 국립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2번 레인에 위치한 이호석은 초반 3위로 레이스를 출발했다.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려고 했지만 중국 양웬하오의 다리에 자신의 손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호석은 비디오 판독 결과 양웬하오의 플레이를 방해했다고 판정 받으면서 페널티를 받았다.
여자부 1500m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조해리는 500m 결승전서 초반부터 앞서나간 중국 선수의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 양신영(한국체대)은 여자부 5~8위전서 45초70을 기록하며 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 했다.
[이호석.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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