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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정준호가 채정안에게 영화 '러브액츄얼리'를 연상시키는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낳았다.
봉준수(정준호 분)는 MBC 월화 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 마지막회에서는 백여진(채정안 분)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했다.
봉준수는 백여진에게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한 후 백여진에게 뉴욕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은 봉준수가 미국에서 당신들이 생각하는 가장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적어달라고 부탁한 글귀들이었다. 사진에는 사람들이 프로포즈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봉준수가 '사랑한다 멀리 돌아와서 미안하다'라고 적힌 글귀를 들고 있었다. 봉준수는 감동받은 백여진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준수와 황태희가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고 각자 다른 길을 선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1년이 지난 모습, 유학서 돌아온 황태희는 구용식(박시후 분)에 쏠리며 각자의 마음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활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정안에게 프로포즈하는 정준호. 사진=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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