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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기분좋게 역전은 하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의 호평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최종회는 15.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자체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11일 기록한 17.4%로 막판 역전극은 불발했다.
월화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10회를 연장하면서 뒷심을 발휘하나 했으나 초반 SBS '자이언트', 종반에는 KBS 2TV '드림하이'에 발목을 잡혀 2인자로 마침표를 찍었다.
결말을 앞두고 황태희(김남주 분)가 전 남편 봉준수(정준호 분)와 재결합을 하느냐, 구용식(박시후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느냐를 두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역전의 여왕'은 태희와 용식의 해피엔딩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는 16.7%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SBS '아테나'는 13.6%를 기록했다.
[1일 종영한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와 김남주.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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