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태희가 선발출전한 발렌시엔이 렝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엔은 6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렝스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원졍기서 1-1로 비겼다. 남태희는 이날 경기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0분 남짓 활약했다. 남태희는 올시즌 발렌시엔의 경기서 7차례 출전한 가운데 아직 올시즌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렝스는 전반 37분 제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반격에 나선 발렌시엔은 2분 만에 도세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태희는 팀이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16분 두쿠르티옥스와 교체됐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던 발렌시엔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렝스와 비긴 가운데 6승8무8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남태희는 오는 10일 터키를 상대로 원정 A매치를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터키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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