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레인보우의 적은 방송분량에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1부에서 레인보우는 남자 50m 결승전이 열리기 전 특별공연으로 싱크로나이즈 공연을 선보였다.
레인보우 일곱 멤버는 수영모에 물안경,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특별장치까지 완벽히 갖추고 자신들의 히트곡 ‘에이(A)’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싱크로나이즈 실력을 뽐냈다.
레인보우 일곱 멤버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고 물 위에서 점프를 하는 등 고난위 동작도 척척 소화했다. 지난 4개월간 싱크로나이즈를 연습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레인보우의 싱크로나이즈 공연은 40초 정도의 분량만 전파를 탔다. ‘4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이란 자막이 무색할 정도로 짧은 방송분량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만 섞인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네티즌들은 “4개월 연습했는데 고작 40초 보여주는 거냐”, “고생한 만큼 보상은 해줘야 하지 않나”, “소녀시대가 했으면 수영대회보다 더 방송 많이 나갔을 거다”, “진짜 너무한다” 등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싱크로나이즈를 선보인 레인보우.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